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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적금 금리 제일 높은 곳과 대출금리

by 동방무무 2022.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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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적금 금리 연 10% 상품이 등장했습니다.

특별한 조건이나 한도 제한 없이

서울 관악신협이 연 10% 특판을 진행해

27일 당일 온라인 물량은 350억 원으로 오전 6시에 판매해 6분 만에 판매 완료

오프라인은 150억 원으로 영업점 시작시간인 오전 9시 이전부터 '오픈런 ' 인파가

몰렸다고 합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계속해서 인상함에 따라 정기예금 금리도

5%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단위농협, 신협 등과 같은 상호금융권에서 고금리 특판상품이 연달아 출시되고 있는데요.

 

그에 따라 대출금리 역시 치솟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담대, 신용대출은 금리가 올라서 연 4% 미만의 저금리 대출은

이제 찾아보기 힘듭니다.

 

시중 5대 은행 국민은행, NH농협,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은 

연 4~6% 대에 집중되고 있다고 하네요.

 

2. 예대율 규제 완화

자금시장이 경색되면서 기업의 대출, 1 금융권과 2 금융권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예대율 규제 완화를 발표했습니다.

은행 100% 에서 105%

저축은행 100% 에서 110% 로 한시적 6개월의 기간을 주었습니다.

 

 

예대율이란 은행의 예금잔액에 대한 대출잔액의 비율을 말하는데요.

강원도가 레고랜드의 지급보증 거부로 회사채 시장에 영향을 미쳐

기업들의 회사채를 통해 자금 조달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태였는데요.

우량 공기업인 한국전력의 회사채들도 유찰됐기 때문입니다.

 

회사채 대신 은행 대출로 기업들이 부족한 자금을 채우면서

은행들 또한 대출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예적금 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3. 대출심사 높은 문턱 

금융권들이 사전 리스크 관리 차원으로

대출 문턱 높이면서  농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수협중앙회 등에서

공동대출, 집단대출을 중단한다고 합니다

 

집단대출은 아파트 신규 분양이나 재건축, 재개발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개별심사 없이 일괄 승인으로 공동으로 실행되는 여신이고

공동대출은 여러 단위조합이 함께 토지매입자금 대출 등을 해주는 것인데요.

대부분 사업규모가 큰 부동산 개발사업에서는 이와 같은 공동대출을

받았던 것인데 이에 따라 미치는 영향 또한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들도 고 신용자 위주로 대출이 가능하며

기업대출 금리 또한 8년 9개월 만에 최고치에 도달하여 

9월 기준 연 4.66%입니다.

 

2억 원의 가계대출이 있을 경우 3.2%대의 이율로는

매달 약 53만 원 정도를 냈는데

현재 5.2%대의 이율로는 매달 86만 원으로 33만 원을 더 

부담해야 해서 대출자들의 부담이 매우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저신용의 취약계층, 상환능력이 떨어지는 자영업자, 청년층은

제2금융권이나 대부업계로 몰리지만 대출 문턱이

높아져서 불법 사채시장으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부동산 경기가 금리인상으로 인해 빠르게 냉각되고 있지만

가계나 기업들 또한 매우 힘든 상황에 처하고 있습니다.

힘든 시기인 만큼 현명하게 극복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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